2013년 8월 16일 금요일

빅피쉬(2003)


 '빅피쉬'를 다시 보았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그 영화 자체의 교훈과 영상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아버지의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서 무척이나 울컥했습니다. 영화는 시종일관 팀버튼의 코드로 진행됩니다. 유쾌하고 과장 역시 두드러집니다. 결말에서 주는 무엇인가는 '라이프 오브 파이'와 맞닿는다고 생각이 되네요. 영화는 순순히 감독에 플롯에 따라 쫓아가다 보면 마음을 두드리는 많은 '행운'을 만날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질질 짰네요.

10점 - 인생 =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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