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첫사랑니
29일 앨범발매를 앞두고 첫사랑니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미니앨범을 두장 포함 앨범을 세장 밖에 내지 않았지만 타이틀 곡을 보면 F(X)의 기존의 기조는 유지하는 듯 싶습니다. 정신 분열적 사춘기 소녀의 모습과 주문을 거는듯한 모습들이 말입니다. 사실 외국곡을 받아쓰고 히치하이커,김부민,켄지등의 작사,작곡이 포진될것은 이미 어느정도 예상할만한 일이였습니다. 현 시점에 가장 흥미로운건 '첫사랑니'와 미행의 작사가로 감춰진 '전간디'라는 사람입니다. 곡이 완전 공개되진 않았지만 SM작사진의 또 다른 수확이라 할만합니다.
본론적으로 곡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기존 타이틀에 비해 훅의 임팩트가 부족한것은 사실이나 곡자체로 굉장히 듣기 좋고 43초에 하이라이트를 향해 달려가는 긴박한 구조는 굉장히 좋습니다. 또, 생각보다 가사의 힘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벽을 뚫고 자라난다는 사랑니에 대한 비유와 세뇌(?),주문(?)같은 가사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며 굉장히 재미있는 가사입니다. (Rum pum pum pum)이란 부제를 사용하는데 사실 훅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것일 수 있으나 기존 북치는 소년에서 차용된 이 가사는 생각보다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사실 너무 나간 상상일수 있으니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이라이트 매들리정도만 공개된 시점에서 앨범이 좋다 나쁘다라 말하긴 힘드나, 1집정도의 퀄리티 정도는 무난히 뽑아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사인회 가고싶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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