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9일 금요일

제로다크서티(2012)


 9.11 테러의 시점부터 제로다크서티(빈라덴의 사살확인시점)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정말 철저하게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캐서린 비글로우는 전작인 허트로커 처럼 그 현장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운부분이 무척이나 많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중반까지는 CIA의 첩보의 현장을 다뤄내는데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 의견일수 있으나 주인공의 투철한 직업의식은 때때로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결말을 보고나니 필요한 설정이였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저 역시 초등학교 6학년때 9.11테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지막 30분정도의 작전을 보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현장 묘사를 통해 고문, 살인등 미국의 행위를 옹호하지 않는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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