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저의 어줍지 않은 평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모쪼록 나중에라도 선택에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평점도 같이 올려볼 생각입니다.)
10점
판의 미로 - 완벽한 각본, 완벽한 연출, 완벽한 현기증
서칭 포 슈가맨 - 영화보다 영화같은 기적
9점
더 헌트 - 충분히 일어날만한 비극
시리어스맨 - 근래 가장 큰 여운
케빈 인더 우즈 - 상상력을 뒤틀어 버리는 통쾌함
라이프 오브 파이 - 출구 없는 환상적 영상미, 긴장감
8점
8월의 크리스마스 - 돌덩이를 보석으로 만들어 버리는 한석규, 심은하
007 스카이폴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로맨스조 -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힘
UP - 시종일관 웃을수 있는 픽사
드라이브 - 미국판 아저씨
설국열차 - 그래도...봉준호
7점
ONCE - 아름다운 음악영화
소셜네트워크 - 이준석 '현실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늑대소년 - 감성, 배우들의 감성
COLORFUL - 소중한 것을 깨닫기 위한 과정
오블리비언 - 정제된 블록버스터
월드워Z - 근래 좀비영화중 가장 낫다.
take this waltz - 뛰어난 연출, 견디기 힘든 이야기
6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모종의 인내 끝 여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잔잔한 감동, 잔잔한 교훈
제로다크서티 - 허트로커를 기대 했다면...
5점
파퍼씨네 팽귄들 - 짐캐리표 웃음
퍼시픽림 - 로봇영화에 충실했다.
* 재밌는건 10점과 5점 영화가 같은 감독이시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