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9일 토요일

서칭 포 슈가맨(2012)



 올해 나는 많은 영화와 만남을 가졌다. 근래들어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서 꼭 하루에 한개씩 영화를 챙겨보고 있다. 그러던중 이 영화와의 만남은 아마 올해 최고의 만남이였고, 내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한 영화가 아닐까? 어쩌면 나는 뭔지 모를 복받침에 펑펑 울었고, 어떤 영화보다 나에게 전달하는 힘이 강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 다큐멘터리에 존경을 표시하며 찬사를 보낸다.

'이런게 축복받은 운명 아니겠어요? 우리가 꿈꾸고 희망하는건 언젠가 우리가 가진 재능이 세상에 보여지고 인정받게 되는거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런 기적의 근처에도 못가보고 생을 마감해요. 전 그런것들에 대한 그의 대답을 듣고 싶었지만 그는 어떤 대답도 들려주지 않았죠. 말하기 무척 쑥스러웠거나 아니면 제 질문이 엉뚱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신비스럽게 남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전 인터뷰를 마치면서 말했어요. 불가사의한 일이고 그렇게 남겨둘 거라고, 기적과 경의가 이 시대에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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