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일 화요일

늑대소년(2012)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이고 뻔한 결말입니다. 늑대인간과 인간 소녀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라는 한계를 갖고있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뿌리깊은나무를 통해 스타파워와 연기력을 어느정도 검증받은 송중기와 과속스캔들 이후 마땅히 작품이 떠오르지 않았던 박보영이 영화를 이끌어갈 힘이 있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 두배우의 연기력과 감수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특히 박보영이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중간에  군인들이 너무나 손쉽게 유연석을 들여보내주고 하는 약간은 허술한 전개때문에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만, 전체적으로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결말 역시 여운을 남기며 괜찮은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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